질의 및 발언내용: 117페이지에 보면 유쾌한 남양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들에서 예산이 조금씩 증가를 했는데요. 다른 부분들은 좀 이해가 다 가는데 늘어난 부분은 두 번째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여야 되는 그 시기가 도래를 했기 때문에 예산이 증가했다라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인정이 됩니다. 그런데 주민서비스 박람회 이 부분이 작년도에 2,000만 원 아니었습니까? 올해 3,000만 원으로 이게 예산안을 올리셨는데 그 근거가 어떻게 됩니까? 이 박람회를 어디서 하실 예정입니까? 말이 체험형이라고 한다라면 일반인들이 휠체어를 끌고 다니거나 아니면 일신(一身)적으로 장님이 되어서 이렇게 길거리를 한번 돌아다녀 보거나 뭐 이런 자기가 정말 일상생활에서의 그분들의 어려움이라든가 그리고 그 주변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것에 대한 현실들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그게 진정한 체험현장을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일 텐데 그냥 그러한 어떤 특정한 공간에서 이렇게 하게 되면 그게 체험의 효과가 있겠습니까? 어쨌든 그거와 관련해서 예산이 증가가 됐다고 얘기하는데 이게 잘 됐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걱정이 되는 이유가 이 관련 이런 체험행사가 실질적으로 그분들의 어려움을 같이 겪고 같이 자신들이 이렇게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라는 소명의식을 갖기보다는 또 하나의 이게 하나의 행사로 그냥 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하려면 아예 안 하느니만 못 하는 그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하지도 않은 사업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거기에 대해서 계획을 좀 신중하게 세웠으면 합니다.

답변자: 우상현 주민생활지원과장

답변 및 보고내용: 네. 2,000만 원이었습니다.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년에는 2,000만 원을 예산을 세워서 주민서비스박람회를 하려고 하다가 신종플루 때문에 개최를 못 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개최하는 계획을 어떻게 잡고 있느냐 하면 모든 박람회라는 것이 눈으로 보기만 하는 그런 박람회로 계속 이루어지기 때문에 내년에는 체험형박람회 예를 들어서 장애체험이라든가 각종 주민서비스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좀 다양화해서 체험형 위주로 이렇게 하기 위해서 한 1,000만 원 정도 증액해서 요구를 했습니다. 지금 계획은 우리 당초에는 체육문화센터에서 할 계획 갖고 있었는데요. 좀 시민이 접근하기 좋은 그런 장소를 택해서 저희가 내년도에 개최하려고 합니다. 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항들은 제가 공감하는 그런 사항인데요. 접근성 용이한 지역, 지금 호평 체육문화센터도 생겼기 때문에 당초 계획을 좀 보완을 해서 접근이 좋은 그런 위치로 하고 프로그램도 시각장애인 체험이라든가 신체장애인 체험이라든가 아니면 비누 만들기라든가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여하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해서 내년도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추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