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 류 | 기사 |
|---|---|
| 제 목 | 전국기초단체 28.9%혈액투석기 없어 |
| 부제목 | 민노당 곽정숙 의원, 지난 7일 복지부 국감 … 신장장애인 3000명 삼중고 겪어 |
| 기자이름 | 이지연 기자 |
| 면수 | 7 |
| 호수 | 910 |
| 발행일 | |
| 내용 | 전국기초자치 단체 232곳중 28.9%인 67곳에 혈액투석기가 없어 이를 갖춘 병원을 찾아 멀리 떨어진 도시에 위치한 큰 병원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7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혈액투석기가 등록돼 있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3천여명의 신장장애인이 혈액투석기를 찾아 장시간 이동해 도시에 위치한 큰 병원까지 가야 해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청송군 부동면에 사는 윤두희씨는 만성신부전증으로 1주일에 3번치료를 받으러 집에서 약 60키로 떨어진 안동병원에서 투석을 받고 있지만 4시간의 투석시간, 이동시간 5시간으로 하루에 9시간 이상 걸려 투석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어 생업을 꾸려나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 병원진료비 35만원과 택시비, 시내·외 버스비 등 한달에 55만8천원 가량 지출하지만 변변한 소득이 없어 자식에게 의존하며 살고 있다. 이에 곽의원은“치료에 드는 시간과 비용 때문에 생업에도 큰 지장을 받고 있는데 이들이 치료를 위해 먼 곳까지 가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어 신장장애인을 위한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곽 의원은“농어촌 지역의 신장장애인을위해시·군·구에혈액투석기를 비치해야하며, 신장내과가 있는데도 혈액투석기가 없는 지역 병원에 투석기 구입을 지원하고,신장내과가 없는 지역에는 보건소에 혈액투석기를 비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밖에 곽의원은 지난5년간 장애인가족 자살시도 사건이 언론에 노출된 것만 15만건에 달하지만 장애인가족에 대한 서비스 지원이 없어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지 못하거나,서비스가 존재하지도 모를 정도로 소외받고 있어 더 이상 장애인 가족을 벼랑 끝에 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장애인가구는 194만4천791가구이고 가족지원이 필요한 가구 수는 60만9천명으로 추정되지만 2007년부터 실시한 ‘장애아가족아동양육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지원서비스를이용한 장애인가구는 1천176가구로 전체 추정장애인가구의0.06%, 가족지원 필요 추정가구의 0.19%에 불과하다며 장애아동에 대한 양육서비스는 기본적으로 확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애인가족 지원정책을 마련해 이를 기초로 장애인 가족지원 실태조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아동 특성을 고려한 돌봄 도우미 제도 운영확대 등 장애인 가족지원서비스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