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경제수장이물가와전쟁을선포하고전면전을펼치는것과달리사실상물가와의전쟁에서최선봉에서야하는통화당국인한국은행의긴장감은예전만못한게사실이다.물론한국은행은코로나팬데믹이후다른선진국중앙은행에비해한발앞서기준금리를올렸다.최근고물가현상이통화정책과직접관련된근원물가가아니라장바구니물가에서집중된다는점에서한국은행이정책으로대응하는데한계가있는것도맞다.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개최(08:30)
이밖에핑크CEO는"BOJ가더빠르게움직인다면좋겠다"며"기존체제에서새로운체제로빠르게전환할수록일본인들에게마이너스금리로인한결과가끝났으며다시돈으로돈을벌기회가실재한다는것을보여줄수있다고생각한다"고말했다.그는"예금에더높은금리가붙으면소비가촉진될것인데이는일본경제에필요한것"이라고덧붙였다.
5대은행의정기예금규모는같은기간6.2%늘어났다.
통계청은음식과레스토랑·카페등외식가격이둔화된반면주택과가계서비스,차량연료등이상승했다고전했다.
전날일본은행(BOJ)이17년만에금리를인상했음에도달러-엔은상승했다.BOJ가향후완화적인금융여건을지속한다고밝혔기때문이다.이에달러인덱스가상승했다.
일본과우리는유사점도많지만차이점도있다.지난해동경증권거래소의대책발표는한국과마찬가지로자율적인권고라는점에서공통점이있다.그러나이는일본의문화를모르고하는평가라고한다.일본은특유의체면을중시하는문화,상장기업내모범사례를후발주자가따라가는문화,동경증권거래소가자본시장에서차지하는막강한위상등으로상당한변화압박은불가피하다고한다.반면에한국은변화가시작되면특유의'빨리빨리문화',당국의강한추진력등이작용할수도있다.일본과달리한국은가족이대주주로있는경우가많아상속세등많은부분에서제도개선이따르지않으면더힘든과정을경험할수도있다.
다만,절대적인수준에서위축국면은지속됐다.일본제조업PMI는작년6월이후기준선인50선을밑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