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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회의록 | 광역의회

[광역의회] 본회의268회4차
  • 의회구분/장소 광역의회/전라북도
  • 분야 복지일반
  • 분류 장애인문화생활
  • 일시 2010.03.19
  • 안건명 5분자유발언
  • 질의자 최형열(민)

질의 및 발언내용: 장애인 분들과 관련하여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음. 도내 장애인 분들의 문화접근성에 대한 제약이 많은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함. 영화관과 일부 예술품 전시관 등 문화시설은 물론 케이블TV조차 장애인의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 장애인이 문화시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음. 특히 도내 대부분의 영화관이 전체 좌석 가운데 10%를 장애인 전용좌석으로 마련하고 있지만 대부분 승인을 받기 위해 앞자리에 설치하고 있어 장애인분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호소하고 있음. 또한 전주시 경원동에 전북예술회관은 입구부터 경사가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 있어 장애인분들의 접근을 가로막고 있으며, 도내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라 할 수 있는 소리문화의전당의 경우 실내공연장의 총 객석수는 2,909석인데 이중 장애인 객석수는 24석에 불과하여 그 비율이 0.8%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올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문화복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수립하여 문화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도내 대표적인 문화시설들이 장애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실정은 답답하기만 할 따름임. 중앙정부와 지역사회는 복지사회를 주창하면서도 가장 소외되고 차별받아온 장애인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는 아직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장애인 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과 같다는 생각으로 보다 적극 적이고 내실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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