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및 발언내용: 제가 파악하기로는 구로구에 있는 정진학교, 그동안 정진학교가 지적장애인, 쉽게 얘기해서 IQ가 모자라는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였는데 이제는 지체장애 학생들도 편입이 된 모양이에요. 그래서 생활관 리모델링공사를 했는데 생활관 건물이 3층인데 리모델링공사를 했는데 엘리베이터 공사는 안 한다는 거예요,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인가, 그런데 이번에 생활관 리모델링공사를 하는데 승강기 예산 확보가 안 되어 있다는 것임. 예산이 아니라 승강기가 없는데 아까 국장님은 승강기 다 돼 있는 것으로 보고하셨음. 정박아라는 말 쓰시지 말고 지적장애인이라니까요. 어찌됐든 간에 지적장애인들도 엘리베이터가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특수학교는. 경사로가 없으면 엘리베이터라도 있어야지 이것 파악해서 신설해 주시기바람.

답변자: 정승운 교육지원국장

답변 및 보고내용: 정진학교는 정신지체학교로 운영을 하다가 최근에 지체부자유자 수용을 위해서 학교를 2개로 나누는 작업을 저희가 하고 있음. 그래서 지체부자유자 학교와 정신박약아하고를 2개로 나누는 과정에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에 있음. 진행 중에 있어서 만일에 지적하신 대로 그런 부분이 있다면 저희들이 설계변경을 해서라도 해소하도록 그렇게 하겠음. 정진학교는 원래 2층으로 돼 있는 교사동에는 경사형 램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학교였고, 본관에는 나중에 추가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음. 다만, 지금 생활관 부분이 지체부자유자가 쓰는 것이 아니고 정박아 쪽에서 쓰는 시설로 돼서 엘리베이터가 빠져 있는 것으로 제가 지금 위원님 지적을 이해하겠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조사를 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음. 죄송함. 제가 단어의 표현이 적절하지 않았다면 양해해 주시기 바람. 네, 별도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