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및 발언내용: 그쪽에는 저도 해마다 가지만 그쪽에 군수, 그쪽에 있는 지역 유지 분들이 다 와요, 군대에서도 파견 나와서 다 도와주고, 우리는 자원봉사 가가지고 밥 날라주고 했었는데. 이것을 지금 보니까 운영계획이, 물론 그렇게 해서 공식적으로 한번 해야 된다는 것은 본 위원도 이해를 하겠지만 멀쩡하게 있다가 16년 동안 하던……. 차라리 이것 지어주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면 자기네들이 다 알아서 할 텐데. 그 사람들은 상당히 긍지를 가지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장애인들도 가보면 평생에 해수욕장 한 번 왔다고 울고 가고 그런다고. 그렇게 해서 좋은 일을 하고 그러는데, 난 진짜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좋은 일 하는 사람 처음 봤고 그렇게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을 시에서 수련원 짓는다 그래가지고 시비 투여했다 그래서 홀랑 뺏어버리면 그 사람들 자살할지도 몰라 진짜, 중증장애인들인데 다. 그래서 그런 문제는 조금 심각성을 가지고, 또 기득권도 있잖아요? 또 16년 동안 운영도 했었고. 그것을 갖다가 잘 판단하셔가지고 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함.

답변자: 한영희 (복지국장애인복지과장)

답변 및 보고내용: 그런 것도 잘 알고 있음. 잘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