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및 발언내용: 재난민방위과장님한테 한 가지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제설작업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는데요, 눈이 그렇게 많이 오다 보니까 우리시에는 장애인시설이라든지 노인시설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 폭설로 인해 가지고 장애인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들이 구석진 곳에 많이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까지 제설작업이 미치지 못하다 보니까 어떤 일이 있었냐 하면 병원에를 왔다 갔다 하셔야 되는 분인데 그 폭설 때문에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아 가지고 차량이 움직일 수가 없었던 거예요. 그래 가지고 아예 병원에 한 열흘 정도를 입원하신 이런 일이 있었어요, 왔다 갔다 하다 다치실 수 있으니까. 그런 말씀을 들었는데, 또 아직 눈이 더 올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제설작업이나 이런 걸 할 때 이런 장애인시설이나 노인시설 같은 경우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읍·면·동에서 한다든지 해서 우선적으로 좀, 거기는 그야말로 차량이 없으면 그곳에서 사고를 당해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고, 그 시설에 혹시 염화칼슘이나 이런 것들이 비치가 되어 있나요? 제대로 비치가 안 되어 있는 걸로 제가 들었거든요. 사실 모든 환경이 열악한 상태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비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런 도로라든지 이런 시설에 원활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이렇게 신경을 좀 더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자: 노순호 재난민방위과장

답변 및 보고내용: 자체로 비치한 데도 있고요, 그렇지 못한 데도 있습니다. 네, 관심을 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