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 및 발언내용: 이명박후보가 이런 얘기도 했음, “기본적으로 반대인데 불가피한 경우가 있단 말입니다.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태아가 장애인이면 낙태를 해도 괜찮다는 이런 발언을 했음. 장애인 비하 발언, 낙태 발언과 마사지 걸 발언을 통해서 봤는데 MBC는 그날 열여섯 번째 꼭지로 보도했음. 얼마나 많은 장애인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의 심정에 대못질을 했는데,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분노했는데 어떻게 이것을 MBC는 열여섯 번째 꼭지로 하는 둥 마는 둥, 빈둥빈둥 이렇게 이명박 후보의 발언처럼 하는 둥 마는 둥 이렇게 보도를 하나? KBS는 더 가관임. 이것하고 신당의 이명박 후보 때리기 본격화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그런데 그 어깨걸이 제목에 거기 아이템에 맞춰서 이것을 슬쩍 한 줄 그치고 지나가고, SBS는 아예 보도 자체를 안 했음. 이명박 후보가 행한 가장 심각한 반인격성, 이런 발언에 대해서도 방송위원회에서는 외면하고 있음. 방송위원장님, 이것이 제대로 된 뉴스인가?
답변자: 조창현 방송위원장
답변 및 보고내용: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방송의 내용은 방송 전문인들이 뉴스 가치를 판단해서 해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