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6일 오후 1시 30분 이룸센터 누리홀 (지하 1층)에서 '장애여성의 건강 관리경험과 지원 방안 모색 공유 토론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의 '지자체 건강증진 프로그램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열린 이 토론회에는 최선혜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연구원의 '지자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본 장애여성의 건강한 삶'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하였으며, 이어 이어진 토론에서 김효진(활짝미래연대) 대표가 좌장으로 진행하였으며, 백헤련(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 김리디아(울산장애인인권포럼) 활동가, 김성곤(서울장애인인권포럼) 사무국장의 발표로 이어졌다. 

이 날 토론회는 장애여성의 건강한 삶의 추구에는 가사, 육아, 사회제도, 교육, 취업, 모든 문제에서 걸림돌이 생기는데 우리가 정책 몇 개 마련했다고 해서는 건강권이 갑자기 좋아지지는 않을 것임을 확인하며,  최근 건강 관련 법이 제정이 되었지만 접근성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그 접근성이 사실은 시설 관련한 접근성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장애여성의 건강의 문제가 삶의 전반에서 발견되어야 할 과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